[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호주 낚시꾼들이 거대한 희귀 물고기인 '산갈치'를 잡아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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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 9뉴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호주 '티위 아일랜드 어드벤처(Tiwi Islands Adventures)호'의 선장 커티스 피터슨은 지난주 멜빌 섬에서 살아있는 산갈치를 낚는데 성공했다.
잡힌 물고기는 최대 1000m 수심에서 서식하는 산갈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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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등 재앙의 전조라는 속설이 있어 '최후의 날 물고기', '종말의 물고기'로도 불린다.
남성 두 명이 함께 들어도 버거울 정도의 크기였으며 말 같은 머리, 접시 크기의 눈을 갖고 있었다. 실제 산갈치 성체는 9m까지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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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칼럼니스트 알렉스 줄리어스는 "살아있는 산갈치가 잡힌 경우는 드문 일"이라며 "대부분은 죽은 상태로 해안으로 떠밀려온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외계 생명체 같다", "재앙이 일어나는 것 아닌가?", "공룡이 사라진 시기에 멸종을 거부한 해마의 후예 아닐까?"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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