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2NE1 산다라박의 '몸매 망언'이 터졌다.
27일 산다라박의 채널에서는 '놀이공원보다 환상적인 다라 무대. 몽골의 추위도 다 잊게 해준다라 ♥'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산다라박은 공연을 위해 몽골에 왔다. 몽골 호텔에 전자레인지를 부탁한 산다라박. 산다라박은 "이게 없으면 식사를 할 수 없다. 즉석밥을 돌려야 한다"고 신이 났다가 금세 시무룩해졌다. 호텔 측에서 준비해준 음식이 있지만 식단 관리 탓에 먹지 못하기 때문. 산다라박은 "제 식단은 이거다. 현미밥, 닭가슴살, 계란, 고구마, 바나나"라며 "몽골에서의 첫 식사가 이렇다. 일단 먹어야 운동도 하고"라며 씩씩하게 아침을 먹었다.
산다라박은 "이번에 몽골이 추워서 위아래 아주 멋있는 가죽 재킷과 가죽 바지다. 그 와중에 가죽 재킷이 크롭이다. 너무 멋있는데 크롭이라 일반식을 할 수가 없다"며 "싱가포르 '워터밤' 이후로 제가 맛있는 걸 너무 많이 먹어서 그때와 다르다. 고독하다. 그래도 내일 무대에 오르면 신이 나겠죠?"라며 다음날 무대를 기대했다.
저녁 메뉴는 샐러드. 산다라박은 컵라면 먹는 스태프들을 피해 홀로 샐러드 먹방을 즐겼다.
무대 당일, 날씨는 궂었지만 산다라박은 댄서들과 꼼꼼히 합을 맞춰봤다. 헤어 메이크업을 마친 산다라박은 "오늘 배가 좀 안 나왔단 말이지"라고 속상해했다. 하지만 말과는 달리 산다라박의 11자 복근은 선명했다. 이에 제작진은 '갑작스러운 망언에 할 말을 잃은 자막'이라고 산다라박을 손절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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