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콜 팔머(첼시)가 맨유를 저격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팔머가 과거를 회상하며 맨유의 상처에 소금을 뿌렸다'고 보도했다.
2002년생 팔머는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맨시티를 떠나 첼시에 합류했다. 그의 이적료는 4250만 파운드였다. 그는 첼시의 유니폼을 입고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골을 폭발했다. 올 시즌도 리그 5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
팔머가 리그에서 넣은 골 중 최고의 장면은 맨유와의 대결에서 나왔다. 지난 4월 5일, 첼시는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맨유와의 EPL 홈경기에서 난타전 끝 4대3으로 승리했다. 첼시는 경기 초반 두 골을 넣으며 2-0으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맨유는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의 연속 득점을 묶어 경기를 뒤집었다. 첼시는 2-3으로 밀렸다. 경기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었다. 첼시는 후반 막판 팔머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4대3으로 이겼다.
팔머는 당시 경기를 회상했다. 그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골이다. 얼마나 많은 시간과 공간이 있었는지 믿기지 않는다. 공을 받아 터치를 하다가 '모두 어디 있지?' 생각했다. 선수들이 많아서 '골대로 슛을 하면 기회가 온다'고 생각했다. 모두 '마크해줘'라며 가리키고 있었는데, 아무도 나오지 않았다. 몇 초 동안 놀랐다. 왜 거기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득점 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우리는 밀리고 있었지만, 두 골을 넣어 승리했다"며 웃었다.
한편, 첼시는 올 시즌 리그 개막 5경기에서 3승1무1패(승점 10)로 5위에 랭크됐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 준수한 시작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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