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최고'라는 수식어가 걸맞은 골프 축제였다.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펼쳐졌던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2억7000만원)이 마다솜의 우승으로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최종 라운드에서만 무려 11언더파를 기록하는 신들린 샷으로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대회 전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27세4개월의 나이로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명예의 전당에 최연소 입성한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비롯, 김효주, 박현경, 박지영, 패티 타와타나킷(태국), 이민지 등 KLPGA, LPGA를 대표하는 108명의 선수들이 나섰다. 매 라운드마다 손에 땀을 쥐는 경쟁을 펼치며 대회장을 찾은 구름 갤러리에게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번 대회를 보기 위해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 수는 무려 7만2365명.
KLPGA투어 메이저대회 중에서도 손에 꼽을 만한 숫자다. 출전 선수 뿐만 아니라 규모 면에서도 '최고'인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의 명성을 입증할 만한 수치이기도 했다.
하나금융그룹의 치밀한 준비도 돋보였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대회를 위해 대회장 옆 하나글로벌 캠퍼스 광장에 최대 규모 갤러리 플라자를 마련했다. 식음 및 휴식 뿐만 아니라 키즈 놀이까지 테마별로 공간을 마련,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었다. 갤러리 플라자에서는 스내그 골프, 경품 추첨 뿐만 아니라 리디아 고, 패티 타와타나킷, 박현경의 팬 사인회가 열려 갤러리의 큰 성원을 받기도 했다.
통큰 결단도 있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대회 기간 공항철도 이용 갤러리에 무료 입장이라는 파격 혜택을 선보이며 ESG와 팬 퍼스트를 실천했다. 대회장이 하나금융타운 맞은편 청라국제도시역에서 불과 2분 거리에 위치한 만큼, 갤러리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보다 편리하면서도 합리적으로 대회를 즐길 수 있었다. 무료 입장 혜택이 더해지면서 대회를 찾는 즐거움도 배가됐다. 나흘 간 8000여명의 갤러리가 대중교통 무료 입장 혜택을 누렸다.
출전 선수 배려 역시 인상적이었다는 평가. 하나금융그룹은 최상의 컨디션 유지 및 최고의 성과를 위해 대회장 접근성, 이동 편의성을 위해 하나글로벌 캠퍼스를 참가 선수 숙소로 제공했다.
컷 탈락 선수에겐 1인당 5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하는 배려를 했다. 이외에도 경기장 곳곳에 플레이어 라운지를 조성, 선수들의 휴식 공간 마련 및 드라이빙 레인지 전 타석에 타구 추적 및 분석이 가능한 트랙맨을 설치해 충분히 연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다양한 나눔 활동도 눈에 띄었다. 대회 참가 선수들은 상금의 총 1%를 기부하고, 하나금융그룹이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또 하나금융그룹은 1번홀과 11번홀을 버디, 이글 숫자에 따라 기부금을 적립하는 '에브리버디홀'로 운영했고, 17번홀은 티샷 안착 때마다 1회당 111만원을 적립하는 '하나 ESG존'으로 조성했다. 이 활동을 통해 모인 2억원의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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