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최태준이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내 박신혜와의 결혼 스토리를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10월 2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는 신현준, 김혜은, 김정현, 최태준이 출연해 유쾌한 에피소드를 나누었다.
최태준은 10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소감을 밝히며 신현준과의 닮은 외모 때문에 내적 친밀감을 느꼈다고 언급했다. 그는 "피부도 진하고, 키도 비슷하고, 머리카락도 비슷하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신현준 또한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박신혜의 아역을 언급하며 두 사람의 인연을 다시금 떠올렸다.
또한 최태준은 결혼 3년 차에 접어든 박신혜와의 결혼식 에피소드를 전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결혼식에는 이적, 크러쉬, 도경수 등 화려한 축가 라인업이 참석해 마치 콘서트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이적이 흔히 축가를 부르지 않는다는 사실을 전하며 "정말 좋은 노래를 해주셔서 감동받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태준은 박신혜와의 하관운명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팬들이 사진을 겹쳐 보니 하관이 닮았다며, 하관이 닮으면 사랑에 빠진다는 말이 있다고 하더라"며 웃음 섞인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아내 얘기를 이렇게 깊이 해본 적이 없어서 많이 긴장된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일에 관한 조언이나 작품 이야기는 서로 하지 않는다는 최태준은 "집에서는 집안 이야기만 하고, 서로의 작품은 애청자로서 지켜본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가까운 사람에게는 직설적인 편이라 해결에 집중하려고 한다"며 결혼 생활에서의 소통 방식을 설명했다.
최태준은 박신혜와 5년 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21년 결혼했고, 2022년 5월 첫 아이를 품에 안으며 가정을 꾸렸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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