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박나래와 양세형의 미묘한 핑크빛으로 양세형의 동생 양세찬을 당황케했다.
3일 방송한 MBC '구해줘 홈즈'에는 두 아기가 있는 4인가족의 집을 알아보기 위한 대결이 펼쳐졌다.
전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와 전 유도 국가대표 조준호 그리고 양세찬이 나간 테라스 아파트는 아이돌 출신 연예인을 탄생시킨 집이었다.
이에 양세찬은 두명의 준호에게 "만약, 자식을 낳는다면, 지금 내 직업을 시킬 거예요?"라고 묻는다. 이에 은우, 정우를 키우고 있는 김준호는 "저는 절대 시킬 생각이 없다. 펜싱뿐만 아니라 운동 자체를 안 시킬 거다. 제가 부상을 너무 겪고 힘들어서"라고 답했다.
양세찬 역시 "저도 개그맨 안 시킬 거다. 누구의 동생, 누구의 아들이라는 타이틀은 너무 힘들다"며 "저도 양세형의 동생으로 불릴 때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또 "개그계가 쉽지 않다"며 성공하기 어려운 확률상 이유도 들었다. 이에 김숙은 "입이 마중나와 있어도 안시킬거냐? 그건 좀 아깝다"고 물었고, 양세찬은 확고하게 안시킨다고 했다.
박나래는 같은 질문에 "저는 남편이 개그맨이면 무조건 시킬 거다"라고 선언했고, 게스트들은 "남편이 개그맨이라는 말에 손이 옆에 양세형을 가리켰다"고 몰아갔다.
이에 자연스레 시선이 집중된 양세형은 "저는 여보가 시키는 대로 해야죠~"라고 대답해 스튜디오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박나래도 어색한 웃음으로 당황했고, 양세찬은 "징그럽게 받았다"며 몸서리를 쳤다.
이어 '집 보러 왔는대호'에서는 김대호가 경상북도 상주시로 임장을 떠났다. 오전 6시 30분 MBC에서 제공한 차를 타고 경북 상주로 출발한 김대호는 차 안에서 스케줄 정리에 여념이 없었다. 그는 "스케줄 조정을 직접 해야 한다. 내년 2월 달까지 스케줄이 꽉 찼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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