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함은정이 일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함은정은 최근 서울 마포구 신수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아직은 결혼보다는 일을 더 열심히 하고 싶은 욕심이 크다"고 했다.
지난 2009년 데뷔한 티아라는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이했다. 그는 "처음에 마카오에서 하는 포토카드 굿즈 이벤트를 계획했는데, 팬이벤트가 팬미팅으로 잘 못 알려져서 기사가 나왔더라. 그러다 보니 팬들의 기대감이 커져서 뭔가를 더 해드려야 하는 게 아닌가 싶었다. 그래서 라이브 5곡 정도 하는 팬미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팀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티아라 자체로는 회사가 없으니까, 일이 그때그때 들어오면 바로 하는 편이다. 누군가가 끌어주는 게 아니다 보니, 정말 팀에 대한 애정이 없으면 안 되는 일"이라며 "이제는 한국에서 공연을 하고 싶다. 우리 세대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서 콘서트를 열면 얼마나 좋겠나. 이제 숨듣명(숨어서 듣는 명곡)이 아닌 대듣명(대놓고 듣는 명곡)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앞서 함은정은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 출연해 결혼에 대한 로망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가정을 꾸정을 꾸리기 전까지 일을 최대한 많이 하고 싶다. 선배들은 원래 계획한 대로 다 안 된다고 하는데, 사적인 게 공적인 걸 침범 안 했으면 좋겠다. 아직은 개인적으로 일을 더 열심히 하고 싶은 욕심이 크다"고 강조했다.
지난 4일 종영한 KBS1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는 추락한 스타 의사와 무대뽀 초짜 의사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태풍의 신부', '빨강 구두', '꽃길만 걸어요'을 연출한 박기현 감독과 '아모르 파티-사랑하라, 지금', '여름아 부탁해'를 집필한 남선혜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함은정은 극 중 완벽주의 성향을 가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진수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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