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박나래가 과거 양세찬을 짝사랑했던 일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6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울지마 나래야 너 울면 나도 울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나래는 '지금의 나래가 과거의 나래에게 한마디를 해준다면?'이라는 질문을 받고 한참 동안 생각에 빠졌다.
고민 끝에 입을 연 박나래는 "17세 때 갑자기 아버지가 돌아가시는데 그거 가지고 너무 흔들리지 말고 계속 연기할 것. 24세에 첫 성형 수술하는데 생각보다 눈을 너무 많이 터서 눈이 하나가 됐을 때 '애매하게 못생겨졌네'라는 얘기 듣고 충격받지 말 것. 그리고 2009년에 도연이가 '코빅' 안 간다고 3번 정도 거절했지만 그래도 무조건 끌고 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나래는 "31세에 '라스' 섭외 들어왔을 때 네가 뭔데 회사에 안 한다고 3일 동안 거절했냐. 진짜 꼴 보기 싫다"며 "그때는 내가 그냥 나가서 보여주면 아무것도 없는 사람처럼 느껴졌다. 그게 다인 사람인데 가진 건 이것밖에 없는데 항상 많이 있는 사람처럼 보였다가 거기서 이만큼 밖에 안 보여주면 그냥 내가 빈털터리인 게 탄로나는 게 너무 싫었다. 그래서 회사에서는 너무 신나서 '라스 가져왔어'라고 하는데 말도 안 되게 내가 안 한다고 해서 난리가 났다. '왜 안 하는 거냐'고 했을 때 '난 못 한다. 준비가 안 됐다'고 3일 동안 안 한다고 했는데 해서 잘됐다"며 민망한 웃음을 지었다.
이어 "세찬이 좋아했던 건 후회하지 말자. 그걸로 한 5년은 우려먹었으니까"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박나래는 "그리고 중간에 좀 많은 실수, 잘못이 있었다. 이겨냈는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해왔다"고 밝혔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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