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배정남이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던 반려견 벨의 성공적인 재활 근황을 전했다.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베정남과 변요한이 반려견들을 데리고 시간을 보냈다.
급성 목디스크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던 벨. 2년 전 예고없이 찾아온 비극에 배정남은 그간 반려견 벨을 위해 재활 훈련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1년 7개월간의 피나는 노력 끝에 이제는 아침마다 산책까지 할 수 있게 된 벨은 하루가 다르게 회복 중이었다.
배우 변요한은 반려견 복자와 함께 배정남 부녀와 놀기로 했다. 넓은 풀밭에서 신이 난 복자는 뛰어다니고 뒹구는 등 행복해 했다. 벨 역시 아늑한 임시 집에서 편안하게 쉬었다.
반려견을 위한 수영장도 준비했다. 어릴 때 해보고 수영을 안해봤다는 복자는 물에 들어가자마자 놀라 몸부림쳤다. 배정남은 "수영도 안시켰냐"며 자신있게 벨을 수영장에 넣었고 너무 얕은 물에 벨은 여유롭게 걸어다녔다.
배정남은 능숙하게 복자가 수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고 복자는 배정남의 배려로 수영장에 무사히 입성했다.
배정남 변요한은 서툰 솜씨로 장어를 손질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장어를 올리고 솥뚜껑 삼겹살을 하던 두 사람.
연기가 나는데 계속 잔소리를 하는 배정남에 변요한은 "그만해라 운다 지금!"이라고 폭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정남은 "나 작년에 어때냐. 젓가락 들 힘도 없었다. 네가 벨 한의원 데리고 가주고 고마웠다"라 마음을 전했다. 변요한은 "내가 항상 그랬지 않냐. 벨 일어날거라고. 믿는다고"라 했다.
배정남은 "결국에는 다시 또 좋은 날이 온다. 평생 벨과 밖을 못나올 줄만 알았는데 이렇게 봐라"라며 벨을 따뜻하게 바라봤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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