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유망주가 한 단계 성장을 위해 일본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두산 퓨처스 선수단은 지난 6일 '2024 피닉스 교육리그'에 참가하기 위해 일본 미야자키로 떠났다.
이정훈 퓨처스팀 감독이 이끄는 선수단은 코칭스태프 8명, 선수 30명으로 구성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뛰었던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투수는 최승용 최종인 김민규 등 15명이며 내야수 박준영 여동건 외야수 김대한도 이름을 올렸다.
두산은 올 시즌 정규시즌을 4위로 마쳤지만,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2연패를 당하며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시리즈를 마치고 '젊은 피' 성장을 강조했다. 이 감독은 "팀이 베테랑 위주다. 어린 선수들과 경쟁 체제가 아직 되지 못했다. 젊은 선수들이 아직 못 올라와서 베테랑에 의존해야 한다. 주전급과 백업의 실력 차이가 있다"라며 "그 격차를 줄이냐에 따라서 강팀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미야자키 교육리그는 탄탄한 기본기를 자랑하고 있는 일본 구단 선수들과 경기를 하면서 선수들에게 성장 자극을 주는 시간이기도 하다.
두산은 유망주와 신인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2006년부터 미야자키 교육리그에 참가 중이다. 올해는 25일간 18경기를 치른다.
선수단은 일정을 모두 마친 뒤 10월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 두산 미야자키 교육리그 명단
감독(1명) 이정훈
코치(7명) 가득염 강석천 김상진 김진수 이도형 정진호 조인성
투수(15명) 권휘 김도윤 김무빈 김민규 김유성 김정우 김태완 박지호 윤태호 이교훈 이주엽 조제영 최승용 최준호
포수(3명) 류현준 박민준 장규빈
내야수(5명) 박준영 박지훈 여동건 오명진 임종성 홍성호
외야수(5명) 강동형 김대한 김동준 손율기 양현진 전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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