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립싱크 논란을 정면돌파했다.
리사는 9일 소속사 라우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싱글 '문릿 플로어(Moonlit Floor)' 라이브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리사는 스탠드 마이크 하나에 의지해 몽환적인 보컬을 뽐냈다. 또 사랑에 빠진 듯한 표정 연기는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흔들었다.
리사는 지난 달 29일 미국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열린 대규모 자선 공연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출격해 '라리사' '머니' 등의 히트곡부터 신곡인 '락스타' '뉴 우먼' '문릿 플로어'까지 부르며 데뷔 후 첫 솔로 페스티벌 무대를 꾸몄다. 그러나 공연이 끝난 뒤 네티즌들은 리사가 입과 가사가 거의 맞지 않는 수준의 무성의한 립싱크를 했다고 지적했다.
실력 논란을 의식한 듯 리사가 라이브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한 것.
리사의 신곡 '문릿 플로어'는 식스펜스 넌 더 리처의 '키스 미'를 샘플링해 리사만의 색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발매와 동시에 미국 스포티파이 글로벌 데일리 차트 1위에 올랐다. 특히 이 곡에는 '초록색 눈의 프랑스 소년이 날 사로잡았어'라는 가사가 포함돼 지난해부터 꾸준히 열애설이 제기됐던 LVMH 그룹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아들 프레데릭 아르노와의 열애를 사실상 인정한 게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됐다.
리사는 태국에서 촬영 중인 미국 HBO '더 화이트 로투스' 시즌3에 출연한다. 15일에는 미국 뉴욕에서 6년 만에 열리는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퍼포머로 나선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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