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첫 연습경기에서 대승을 거둔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은 선수들의 집중력을 칭찬했다.
KIA는 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가진 상무와의 한국시리즈 대비 첫 연습경기에서 16대6으로 대승했다. 22안타로 16득점을 만들며 상대 마운드를 폭격했다. 김선빈은 3안타 경기를 펼쳤고, 김도영 소크라테스 최원준이 각각 손맛을 봤다. 마운드에선 네일-양현종-라우어-윤영철 등 한국시리즈 선발 후보들이 2이닝씩을 책임졌다.
이 감독은 경기 후 "전체적으로 타자들이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는 것 같아 만족스럽다. 지금의 컨디션을 계속 유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네일과 라우어가 홈런을 맞긴 했지만 컨디션이 나빠 보이진 않았다. 네일은 오늘 오랜만의 실전 등판이라 본인이 던질 수 있는 구종을 다 던져본 것 같다. 구위, 구속 모두 좋았다. 무엇보다 부상 부위의 통증이 전혀 없었다는 게 만족스럽다. 롯데(퓨처스)와의 연습경기에서 한번 더 등판하고 한국시리즈를 준비하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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