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손태영이 미국 살이의 고충을 솔직하게 밝혔다.
손태영은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타국 생활의 고충을 털어 놓았다.
이날 손태영은 차에서 딸을 기다리며 카메라를 켰다. 그는 "리호(둘째 딸) 픽업 카 라인 대기 중"이라며 "여기 생활은 지금 아이들 생활 학교 잘 다니고 있는데 차가 없으면 일단 안 된다. 부모님이 다 해줘야 된다. 학원 셔틀이 없어서 엄마 아빠가 라이드를 해줘야 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저 같은 경우는 애들이 나이 차이가 나지 않나. 6살 차이에 성별이 다르니까 혼자 하기가 더 힘들다. 학교 끝나는 시간 다르고 애프터 활동 다르고, 둘의 시간 맞추는 게 일이다"라면서 "희가 여기서는 고등학생이니까 조금 더 룩희 위주로 라이드 하는데 룩희가 축구 원정을 가거나 캠프 같은 거 갈 때 조금 미안하긴 하다. 친구 부모님 도움으로 갈 때도 있고. 그런 고충이 조금 있어서 '어떻게 내가 잘 헤쳐 나가야 할지'를 고민하면서 긍정적인 생각 많이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손태영은 "가끔 그런 생각도 한다. '내가 지금 여기서 뭐하고 있지?'라고. 어째됐건 타국이기에 생활하는 건 쉽지 않다. 언어도, 문화도 제가 여기서 태어난 게 아니라 어렵다"는 솔직한 고민을 밝히면서도 "딱 지인 몇 명만 만나고, 제 소신껏 생활하고 있다. 누가 뭐라든 꿋꿋하게 살아가면 된다. 이제 4~5년차 되다 보니 많이 익숙해졌다"라며 씩씩한 면모를 보였다.
한편 손태영은 2008년 배우 권상우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현재 손태영은 자녀들 교육을 위해 미국 뉴저지에서 거주 중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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