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차승원과 유해진이 추자도 섬에서 두 번째 세끼 하우스를 오픈했다.
11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Light'에서는 차승원과 유해진이 추자도 세끼 하우스에 입성한 가운데, 여전히 투닥거리는 10년 차 우정을 자랑했다.
이날 제주도에서 배를 타고 추자도에 입도한 차승원과 유해진 앞에는 아주 오래 된 경차가 기다리고 있었다. 오붓하게 차에 오른 두 사람은 추자도 해안도로를 달리며 어느새 제작진을 따돌리고 둘만의 오붓한(?) 드라이브를 즐겼다.
유해진은 "풍광이 너무 좋다. 일단은 전체적으로 (섬을) 익혀야지"라며 즉흥적인 제안을 해 길을 잘못 든 줄 안 나PD는 전화를 하기도. 두 사람은 "이렇게 둘이 시간 갖는 것도 오랜 만이네"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읍내에 다다른 두 사람은 잡화 트럭에서 형형색색의 냉장고 바지를 커플로 맞?다. 제작진이 없는 만큼 유해진이 직접 촬영을 하며, "스태프 없이 우리 둘이 다니면서 찍어서 납품하면 되잖아"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유해진은 감독으로 변신해 직접 연출을 하고 내레이션까지 더하는 등 '삼시세끼' 10년 차의 환상호흡을 자랑했다.
추자도 집에서 김치를 만들며 환상 호흡을 자랑하는 것도 잠시, 또 다시 투닥거리며 불화가 제기됐다. 차승원은 유린기 메뉴를 제작진과 상의를 하자, 유해진이 "같이 먹을 사람에게 상의해야지, 왜 저쪽(제잔진)하고 이야기해"라고 버럭 화를 낸 것.
하지만 유해진이 만든 화력에 요리가 신이 난 차승원은 유린기를 만들며 "오 불 진짜 좋다"며 콧노래를 불렀다. 또한 유린기 맛에 감탄한 유해진에 차승원은 "이건 불 안세면 못하지, 불 때문이다"라고 칭찬하자, 유해진은 "소스가 맛있다"고 화답하며 잠깐의 불화설을 또 다시 종식시켰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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