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예비 남편' 양재웅의 환자 사망 사건으로 결혼까지 연기했던 가수 겸 배우 하니가 활동을 재개한다.
14일 하니 소속사 써브라임 관계자는 "하니가 11월 16일 인도네시아 안쫄 비치 시티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빅 그라운드 페스트 2024'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행사에서 하니는 EXID 멤버들과 함께 참석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월 27일 양재웅이 운영하는 정신과 병원에서 30대 여성 A씨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이어트 약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했다가 가성 장폐색으로 사망한 것. 공개된 CCTV에 따르면 A씨가 복통을 호소하며 병원 측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간호조무사 등은 A씨의 손발을 침대에 묶었고 안정제를 먹였다.
이후 A씨는 의식을 잃고 숨졌다. 유족은 병원이 A씨를 방치해 숨지게 했다고 주장했으며 병원 관계자들을 유기치사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후 하니는 9월 열릴 예정이던 결혼식을 미뤘고, 출연 예정이었던 방송에서도 하차하게 된 바 있다.
이에 하니가 공식 활동을 다시 시작한다는 점에서 관심이 받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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