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배구 V리그에서 15시즌을 뛴 국가대표 미들 블로커 출신 김세영(43)이 여자부 흥국생명에서 멘털 관리 및 미들 블로커 기술 부문 코치로 일한다.
흥국생명은 17일 "우리 팀에서 미들 블로커로 뛰었던 김세영이 멘탈 및 심리 관리, 미들 블로커 기술 코치로 합류한다"며 "미들 블로커에게 기술을 가르치고, 오랜 선수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정신적 멘토 및 맏언니로 팀 성장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김세영 코치는 V리그가 출범한 2005년부터 2021-2022시즌까지 15시즌 동안 프로 무대를 누볐다.
2018-2019시즌을 앞두고는 흥국생명과 계약했고, 은퇴 시즌(2021-2022)까지 뛰었다.
V리그 성적은 397경기 3천349득점, 블로킹 득점 971개다.
김세영 코치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과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뛰기도 했다.
은퇴 후 부산에서 유소년 지도자로 배구 꿈나무를 육성하던 김세영 코치는 2024-2025시즌에 흥국생명에서 프로 지도자로 새 출발 한다.
김세영 코치는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을 했던 흥국생명에 지도자로 복귀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선수와 코칭스태프 사이에서 원활한 소통을 도와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자신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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