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홍경이 "3개월간 수어 배우며 치열하게 임했다"고 말했다.
18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로맨스 영화 '청설'(조선호 감독, 무비락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사랑에 직진하는 용준 역의 홍경, 생활력 넘치는 여자 여름 역의 노윤서, 꿈을 향해 달리는 수영선수이자 여름의 동생 가을 역의 김민주, 그리고 조선호 감독이 참석했다.
청각장애를 가진 영화 속 캐릭터로 인해 수어를 배우게 됐다는 홍경은 "수어라는 대화 방식을 이 작품으로 배웠다. 두려움은 없었다. 새로운 것을 하고 싶었고 내가 몰랐던 것에 도전하고 싶었다. 겁 없이, 그럼에도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려고 했다. 수어를 3개월 배우면서 배우들과 캐릭터의 마음과 감정에 대해 세밀하게, 치열하게 나눴다. 수어를 하면서 느낀 점은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야 할 때 눈을 떼면 안 됐다. 상대에 집중해야 했다"고 밝혔다.
동명의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 한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남자와 진심을 알아가는 여자, 그리고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홍경, 노윤서, 김민주 등이 출연했고 '하루'의 조선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1월 6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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