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지석진이 엽전이 주머니째로 사라지자 격분했다.
20일 방송된 SBS TV '런닝맨'에서는 '서열 있는 종갓집'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우도환이 출연하자 지예은은 배시시하게 미소를 보였고,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 기질을 보였다.
이에 지예은은 "강훈은 지난 주에 잊기로 하지 않았냐"라며 우도환에게 빠지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유미는 "예능에 첫 출연이다"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고, 유재석은 "음악 한 번 드려요"라고 바로 댄스 신고식을 선보였다.
이때 이유미는 빼지 않고 바로 무대로 출격했지만 예상과 달리 삐그덕 거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신분 교체 레이스의 핵심은 다름 아닌 '엽전'었다. 최종 엽전 개수에 따라 선물과 벌칙이 결정되는 규칙 속에서 멤버들은 엽전 획득을 위해 사력을 다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지석진은 게임 도중 휴대폰을 잃어버렸고, 알고보니 유재석이 휴대폰을 챙겨간 것. 지석진은 분노하며 "왜 전하가 휴대폰을 가져갔냐"라고 화를 냈고, 유재석은 "전하니까 전화를 가져갔지"라고 변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레이스 도중 때아닌 '엽전 도둑'이 등장에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는데 지석진은 말 그대로 한 푼, 두 푼 열심히 모았던 엽전이 주머니째로 사라지자 격분한 나머지 지예은의 지갑에 손을 댔고, "뭐 어쩔건데. 나도 잃어 버렸다"라고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지석진은 "평생 모은 돈 다 털렸다. 그지됐다"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지석진의 엽전 주머니를 통째로 훔쳐간 도둑은 자신이었다. 알고보니 주머니에 엽전주머니가 들어있던 것. 멤버들은 "저주가 본인에게 한 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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