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LA 다저스 프레디 프리먼이 선발 출전에서 제외됐다.
다저스는 21일 오전 9시8분(이하 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6차전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타니 쇼헤이, 무키 베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토미 에드먼, 맥스 먼시, 키케 에르난데스, 앤디 파헤스, 윌 스미스, 크리스 테일러 순이다.
프리먼은 지난 19일 5차전에 선발출전했지만, 5타수 무안타에 삼진을 2차례 당했다. 이번 NLCS 4경기에서 18타수 3안타(0.167)에 홈런 없이 1타점, OPS 0.378을 기록했다.
이날도 경기를 앞두고 부상 부위인 오른쪽 발목 통증을 호소해 4차전에 이어 이번 포스트시즌서 두 번째로 선발 출전에서 빠지게 됐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경기 전 "결국 그와 우리의 생각은 하루 더 쉬는 게 최선이라는 것이다. 어제처럼 타격 연습을 정상적으로 했고, 느낌도 괜찮았다. 그러나 스스로 썩 만족스러운 컨디션이 아니다. 쉬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 다만 경기 후반 출전 가능성은 있다"고 밝혔다.
프리먼은 지난 9월 2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땅볼을 치고 1루로 전력질주를 하다 베이스를 밟는 과정에서 오른발을 삐끗했다. 이후 하루에도 몇 시간씩 물리치료를 받으며 출전을 강행해 왔다. 하지만 통증이 완전히 가시지는 않고 있다.
프리먼은 NLCS 5차전을 마치고 "현재 상태는 그렇다. 매일 상태가 어떤지 아는데 내 루틴은 계속 지키고 싶다. 난 루틴이 중요한데 그동안 잘 지킬 수 없었다"며 "내일 트레이닝 룸에 가서 치료를 받고 필드로 나가 배팅케이지에서 스윙을 점검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꽤 오랫동안 컨디션이 좋지 않다. 그러나 그 때문에 타석에서 힘들다고 말하기는 어렵다"며 "100m 허들을 뛰는 것과 같다. 같은 허들을 상대로 계속 쳐야 하고 매번 뛰어야 한다. 지금은 그런 상태다. 최대한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있다. 6차전서 선발로 빠진다면 경기 후반에는 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저스는 1루수에 먼시를 기용했다.
한편, 메츠는 프란시스코 린도어, 브랜든 니모, 마크 비엔토스, 피트 알론소, 제시 윙커, 스탈링 마르테, 타이론 테일러, 제프 맥닐, 프란시스코 알바레즈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메츠 선발은 좌완 션 머나이아이고, 다저스는 불펜데이로 마이클 코펙이 오프너로 등판한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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