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문소리(50)가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 2에 합류하며 이수경 정무수석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문소리는 "연상호 감독과의 작업은 예상하지 못했지만, 만나보니 찰떡궁합이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1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현주, 김성철, 김신록, 임성재, 문소리, 문근영과 연상호 감독, 최규석 작가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옥' 시즌 2는 천사의 고지와 시연이 만연한 세상에서 부활한 새진리회 정진수 의장과 박정자를 중심으로 소도, 새진리회, 화살촉 세력의 갈등이 얽히며 벌어지는 혼란을 그린다. 더욱 깊고 확장된 세계관 속에서 벌어지는 예측 불가한 이야기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문소리는 자신이 맡은 이수경에 대해 "시스템에 따라 움직이는 세상에서, 내가 원하는 시스템이 잘 굴러가도록 모든 것을 거는 점잖은 빌런"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문소리는 "환경 친화적인 외관과 대비되는 내면의 욕망을 담아 캐릭터에 깊이를 부여했다"며, "누구를 만나든 기세에서 밀리지 않는 오래된 빌런으로 보이도록 연기했다"고 전했다. 이어 "시즌 3가 제작된다면 폭주하는 캐릭터도 도전해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넷플릭스 '지옥' 시즌 2는 오는 25일 공개될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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