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음주운전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배우 김새론이 영화 촬영장에서 포착됐다.
21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새론은 이날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김새론은 긴 생머리를 늘어뜨리고 흰 원피스를 입은 채 밝은 얼굴로 촬영에 임했다. 특히 사뭇 성숙해진 분위기가 시선을 모았다.
해당 작품은 신재호 감독의 신작인 저예산 음악 영화인 것으로 전해졌다. 작품 관계자는 매체를 통해 "김새론이 출연하는 건 맞지만 구제적인 내용은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새론의 이번 촬영은 지난 2022년 5월 음주운전 사고 이후 약 2년 5개월 만의 본업 복귀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학동사거리 부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3번 이상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약 0.2%로 면허취소 기준을 훌쩍 넘는 수치였다. 김새론은 당시 사고로 인근 변압기를 고장 내 일대 상가들이 정전 피해를 입는 등 영업에 지장을 주기도 했다.
이에 김새론은 벌금 2000만 원을 선고 받았다.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을 이어가던 김새론은 지난 3월 배우 김수현과 찍은 셀카를 게재하며 '셀프 열애설'을 불지피는 등의 기행으로 비난을 받았다.
그럼에도 김새론은 지난 5월 연극 무대로 활동 재개를 시도했으나 부정적 여론에 부딪혀 결국 하차를 결정했다. 이후 서울 성수동의 한 카페에 매니저로 취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그랬던 김새론이 과연 이번에는 저예산 영화로 성공적으로 복귀를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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