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태국 동물원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새총을 쏘는 모습이 포착돼 공분을 사고 있다.
카오소드 뉴스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최근 태국 촌부리주 카오키여우 오픈 동물원 내에서 여러 중국인 관광객들이 새총을 쏘는 영상이 온라인에 게시됐다.
이들이 실제 동물을 맞추기 위해 새총을 쏘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촬영된 장소 인근에는 많은 야생 원숭이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원 측은 "관광객들이 새총을 반입하고 쏘는 행위가 규정을 위반한다는 점을 모를 수 있다. 하지만 동행한 여행 가이드는 이를 제지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행사들에 재발 방지를 위한 공문을 보냈다"며 "동물원 직원들의 순찰 활동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잡아서 엄벌에 처해야 한다", "동물원이 당장 고발해라", "아이들도 있는데 동물 학대를 하다니…", "역시 중국인이다" 등의 비판적 반응을 내놓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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