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음주운전 논란 이후 자숙 중이던 배우 김새론이 영화 촬영장에서 포착되며 논란이 재점화됐다.
최근 김새론이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촬영 중인 모습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사진 속 김새론은 하얀 원피스에 청조끼를 매치하고 긴 머리를 늘어뜨린 채 환하게 웃으며 자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새론의 복귀 현장 목격은 지난 2021년 '그녀들' 이후 약 3년 만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러나 김새론은 2022년 음주운전 사고로 사회적 비난을 받으며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에서 운전 중 도로변을 들이받아 가드레일과 가로수, 상가 변압기를 손상시키는 사고를 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상가의 영업 중단 등 재산상 피해가 발생했다.
김새론은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채혈을 요구했으며, 검사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2%로 면허 취소 기준을 훨씬 초과한 수치가 나왔다. 이후 벌금 2천만 원을 선고받고 자숙 기간을 가졌다. 이 사건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에서 김새론의 분량이 대거 편집되기도 했다.
한편, 김새론은 올해 초 연극 '동치미'를 통해 복귀를 시도했으나 비판 여론에 부딪혀 결국 자진 하차한 바 있다. 이후 반년 만에 영화 촬영 현장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낸 김새론이 대중의 평가 속에서 복귀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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