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모터카는 제임스 본드 영화 '007 골드핑거'를 오마주한 비스포크 모델 '팬텀 익스텐디드 골드핑거'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롤스로이스 팬텀 익스텐디드 골드핑거는 역대 007 영화 시리즈에 등장한 12대의 롤스로이스 가운데 하나이자 영화 속 악당 오릭 골드핑거가 소유한 1937년 팬텀 III 세단카 드 빌에서 영감을 받은 모델이다.
이번 비스포크 모델은 영국에 거주하고 있는 롤스로이스 주요 고객을 위해 1대만 제작됐으며, 총 3년의 개발 기간을 거친 뒤 영화 개봉 60주년에 맞춰 공개됐다. 차량 실내외에는 영화의 줄거리와 상징을 의미하는 다양한 비스포크 요소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오릭 골드핑거의 차량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외관을 만들기 위해 롤스로이스 페인트 전문가들은 영화에 등장한 오리지널 카의 노란색을 재현했다. 이와 함께 검정 마감재가 차체를 하나의 연속된 그래픽으로 감싸는 '롱사이드' 투톤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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