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공개 열애 중인 배우 김우석과 강나언이 공식 석상에 나란히 섰지만, 다소 데면데면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우석과 강나언은 29일 서울 강남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두 사람이 열애를 인정한 후 처음으로 함께하는 공식 석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이들은 이를 의식한 듯, 포토타임에서 커플샷을 찍지 않았다. 로맨스 코미디 장르인 만큼, 남녀 주인공들이 다정한 포즈를 취하면서 커플샷을 찍는 것이 통상적이다.
그러나 이날 두 사람은 다소 어색한 모습으로 취재진의 의아함을 샀다. 삼각관계를 그려, 최건과 셋이 촬영할 때도 김우석과 강나언은 떨어져 있었다. 보통 여배우가 가운데 서기 마련이지만, 최건이 이들 가운데 선 것이다. 이내 취재진의 요청으로 자리를 바꾸기 했지만, 배우들이 작품에 대한 얘기를 처음 하는 자리인 만큼, 열애보다 작품에 더 집중해달라는 뜻으로 읽힌다.
'0교시는 인싸타임'은 익명 커뮤니티 앱 '인싸타임'의 관리자가 되어 전교생의 모든 비밀을 알게 된 '아싸'(아웃사이더)가 지독하게도 얽히고 싶었던 '핵인싸' 무리에 들어가며 펼쳐지는 하이틴 시크릿 로맨스다.
김우석은 인싸 중에서도 인싸이자 대형 기획사의 연습생으로 전교생들에게 완벽한 존재로 추앙받는 강우빈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강나언은 마음으로는 인싸이고 싶지만, 현실은 존재감 제로인 자타공인 아싸 소녀 김지은 역을 맡았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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