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우빈이 평소 표현을 잘하는 성격이라고 밝혔다.
30일 GQ KOREA의 유튜브 채널에는 김우빈의 'Then & Now'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김우빈은 지난 2014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무뚝뚝할 거 같은데 실제로 만나보니까 정 반대'라는 말을 듣고 "표현 잘하는 스타일이다. '사랑한다'는 단어가 싫은 표현도 아닌데 왜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고 지내야 할까. 지인에게 '사랑한다'는 표현 많이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인터뷰를 본 김우빈은 "그때도 지금도 여전히 나는 표현하는 걸 좋아하고, 요즘은 더 표현하려고 하는 것 같다"며 "하트 이모티콘을 참 많이 쓴다. 카카오톡 답장 누르면 하트, 체크, 엄지척 같은 게 있지 않냐. 하트를 많이 쓴다"고 말했다. 그러더니 이내 "갑자기 부끄럽다"며 쑥스러워했다.
또한 김우빈은 과거 인터뷰에서 외모가 '공룡 상'이라는 말에 "인정하고 싶지 않았는데 어느새 인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10년이 지난 현재도 '공룡상'이라는 말을 인정하냐는 질문에 "10년 전 이후로 인정하고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우빈 상'이라는 개념도 있다는 말을 듣고는 "10년 동안 공룡 닮은꼴로 지내다 보니 그런 말이 있다면 되게 영광스럽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김우빈은 2022년 GQ KOREA와의 인터뷰에서 10년 넘게 하루도 빼지 않고 '감사 일기'를 쓴다고 밝힌 바 있는데 당시 "난 중간이 없다. 하루하고 안 할 거면 애초에 안 한다"라는 말을 하기도. 지금도 '감사 일기'를 쓴다는 그는 "데뷔 초부터 한 거니까 15~16년은 된 거 같다. 근데 나는 '하루도 안 빼고'라는 말보다 '하루하고 안 할 거면 애초에 안 한다'는 말이 내가 이 당시에 '난 중간은 없는 사람이야'라고 믿고 살았던 거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근데 '콩콩팥팥'이라는 프로그램을 촬영하면서 '난 그런 사람이 아니구나. 난 되게 중간인 사람이구나' 싶었다. 마음이 하루에도 여러 번씩 바뀌고 그래서 그게 인상이 깊다"며 "지금은 하루 해보고 안 할 거면 애초에 안 한다는 말을 안 한다. 하루 해보고 안 되면 안 되는 거라고 날 인정하며 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우빈은 5세 연상의 배우 신민아와 2015년 열애를 인정한 후 햇수로 10년째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수지와 7년 만에 재회해 호흡을 맞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 촬영을 마무리했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 분)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수지)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로 내년 공개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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