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1승 너무 어렵다."
전경준 성남FC 감독의 속내였다. 성남이 또 다시 승리에 실패했다. 성남은 30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37라운드에서 후반 2분 변경준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0대1로 패했다. 성남은 코리아컵 포함, 19경기 무승의 수렁에 빠졌다. 전경준 감독 데뷔승 역시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전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경남전 대패 후 팀의 안정화를 위해 변화를 줬다. 준비한 것들이 잘 안나와서 답답했다. 우리가 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격적으로 바꿨다. 찬스는 나왔는데, 득점이 안됐다. 1승 너무 어렵다. 끝까지 도전하겠다"고 했다.
이날 패배로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최하위를 확정지었다. 전 감독은 "경남전 후 최하위 탈출은 쉽지 않았다. 안타깝다. 우리가 이겨도 꼴찌를 면할 수 없는 것은 안타깝다. 빨리 1승하는게 중요한 포인트"라고 했다.
성남은 이날 교체카드를 두장만 썼다. 전 감독은 "후반 시작할때 분석팀과 10분 이후에 틈을 보일 수 있으니 공격 카드를 두 장 쓰자고 했다. 공격 자원들이 부상 중이라, 우리가 가진 카드를 다 쓴 것"이라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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