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학교법인일송학원은 11월 1일 고용노동부 주최 '제1회 장애인 고용컨설팅 성과공유대회'에서 최우수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 주최로 올해 처음 개최된 '장애인 고용컨설팅 성과공유대회'는 장애 친화적 경영 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우수기업을 격려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해 혁신적인 장애인고용 모델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학교법인일송학원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장애인 고용컨설팅 사업을 활용해 다양한 직무에서 장애인 고용률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장애인 근로자를 법인 산하 한림대학교의료원 내 다양한 부서에 배치해 조직 다양성을 증진한 점, 장애예술인을 고용해 공연을 진행하며 사회적인 장애인식 개선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번 장애인 근로자 고용 활성화는 학교법인일송학원의 한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법인은 2022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의 컨설팅을 기반으로 장애인 고용 로드맵을 구축했다. 이후 2023년 법인 산하 한림대학교의료원의 5개 병원(한림대학교성심병원·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에 장애인 근로자 70명 신규 채용을 추진했다.
현재 학교법인일송학원은 기관별 맞춤형 채용직무안에 따라 병원 내 운용지원직(약제실·병동·물리치료실) 및 사무지원직(원무팀·총무팀·고객지원실) 등 폭넓은 부서에서 장애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다. 또 2023년 '한림 뷰앙상블'을 창단하고 뇌성마비 피아니스트, 시각장애 플루티스트, 발달장애 바이올리니스트 등 전문 음악인의 꿈을 키워가는 장애예술인 4명을 직접 고용했다.
법인 내 장애인 근로자 수는 2024년 1월 기준 106명으로 2023년 동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서균석 학교법인일송학원 인사국장은 "장애인 근로자 고용이 저조한 의료업종의 특성을 극복하고 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근로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1일 서울 용산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진행됐다. 학교법인일송학원은 수상 후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장애인 근로자 고용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하는 세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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