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의 저수지 한가운데에 땅 꺼짐(싱크홀)이 발생해 물과 물고기가 사라지는 현상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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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닷컴 등 중국 매체들에 다르면 최근 충칭시 샤핑바구 톈치 저수지 바닥에서 큰 구덩이가 발견됐다.
이 저수지는 축구장 약 60개의 규모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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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은 성인 남성 몇 명이 들어갈 수 있는 크기였는데 깊이는 알 수 없었다.
현지 주민들은 며칠 전부터 물과 물고기가 사라지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물이 급격하게 빠지면서 구덩이 주변에서는 물 소용돌이도 목격됐다. 이로 인해 저수지 바닥은 거북이 등껍질처럼 땅이 말랐고 몇 군데는 작은 연못처럼 물이 고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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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주민은 인근에서 공사 중인 고속도로 건설의 영향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전문가들은 지질학적 지각 변동, 지하 공동 붕괴 및 기타 요인에 의해 싱크홀이 발생했을 수 있다면서 구체적인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추가 조사와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당국도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구하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저수지 아래에 강이 있는 것은 아닐까?", "물고기들이 터널을 뚫어 이동한 것", "인간이 만든 환경 재해", "주민들은 불안하겠다"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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