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빅토르 요케레스 영입 전쟁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7일(한국시각) "요케레스를 7,000만 파운드(약 1,263억 원) 미만의 이적료로 영입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후 요케레스는 진정으로 영입을 원하는 선수가 될 것이다"며 수많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이 요케레스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요케레스를 원해 원했던 아스널, 첼시에 이어 맨유도 영입전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일리 메일은 "맨유의 새로운 감독이자 스포르팅 리스본을 떠나는 후벵 아모림 감독은 1월에 요케레스가 이적할 것이라는 루머를 일축했다. 하지만 맨유는 다가오는 여름에 그를 영입할 수도 있다. 아스널과 첼시 역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요케레스는 현재 유럽 빅리그 밖에서 제일 핫한 매물이다. 요케레스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커리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스포르팅과 요케레스 사이에는 8,400만 파운드(약 1,516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지만 스포르팅은 6,000만 파운드(약 1,083억 원) 정도의 이적료라면 요케레스를 보내줄 계획으로 알려졌다.
요케레스의 득점력이 필요한 빅클럽들이 현재 줄을 서있는 중이다. 원래 맨유는 요케레스 영입에 크게 관심이 없었던 구단이었다. 2023년 여름에 라스무스 호일룬, 이번 여름에 조슈아 지르크지를 데려오면서 스트라이커가 이미 2명이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 선수는 맨유 기대치에 걸맞은 활약을 해주지 못하고 있다. 아모림 감독의 시스템에서 스트라이커가 굉장히 중요한 상황이라 맨유도 결국 요케레스를 영입하는 방향으로 생각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요케레스가 아모림 감독의 축구를 잘 이해하고 있고, 아모림 감독이 요케레스를 스타로 만들었기 때문에 맨유가 선수를 설득하기에 있어서 수월한 면이 있을 것이다.
아모림 감독이 맨유에 부임하기로 합의한 후에 요케레스가 곧바로 맨유로 향할 것이라는 루머도 있었지만 아모림 감독은 일단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친정팀과의 도리를 지킬 계획이다. 그는 "리스본은 나의 도시이고, 포르투갈은 나의 조국이다. 요케레스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남아야 하며 그 이후에 요케레스는 다른 팀으로 이적할 것이다"며 겨울에는 요케레스를 영입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요케레스의 이적료가 비교적 저렴하게 책정됐기 때문에 맨유는 호일룬이나 지르크지 중에 1명을 정리하고서 영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원톱 전술을 사용하는 아모림 감독이라 스트라이커가 3명이나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요케레스가 맨유행을 택한다면 에릭 텐 하흐 감독 시절부터 빈약해진 맨유의 득점력을 개선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요케레스는 발도 빠르고, 활동 범위도 굉장히 넓은 스트라이커라 장점이 정말 많다. 부상 이력도 없는 철강왕이라는 점에서 더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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