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미국에서 소형 제트기가 이륙 도중 차량과 충돌해 5명이 숨졌다.
CNN 등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5일(현지시각) 오후 4시 40분쯤 애리조나주 피닉스 메사에 있는 팔콘 필드 공항에서 이륙을 하던 혼다 'HA-420' 소형 비즈니스 제트기가 추락했다.
비행기는 이륙이 중단된 상태에서 공항 주변 울타리와 벽을 뚫고 공항 인근 도로에 있던 승용차와 충돌했다. 충돌 직후엔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비행기에 탑승했던 5명 중 4명이 현장에서 사망했고 1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비행기 사망자 4명은 40대 3명과 10대 1명이며 모두 애리조나주에 거주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차량에 있던 운전자도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공항에 있던 한 조종사는 "비행기에 타려던 순간 '펑'하는 소리가 들렸고 연기 기둥이 보였다"고 말했다.
미국연방항공청(FAA)은 경찰과 함께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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