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강수정이 남편과의 연애시절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11일 방송된 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아나운서 이정민 편이 방송됐다.
이날 이정민은 서초구에 위치한 자신의 집으로 일과 가정을 모두 사로잡은 '슈퍼 워킹맘' 절친들, 아나운서 강수정과 박은영, 방송인 현영을 초대해 허브솔트치킨, 라자냐, 파스타, 오픈샌드위치 등 다양한 양식 메뉴를 선보이며 뛰어난 요리 실력을 뽐냈다.
강수정은 남편과의 만남에 대해 "소개팅 많이 했다. 조건도 많았다"면서 "이지적인 외모와 똑똑함, 내가 좋아하는 팔뚝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현충일날 남편과 만났다는 그는 "반팔을 입고 나왔는데, 팔뚝이 내가 좋아하는 모습이었다"고.
이에 당시 남편과의 열애가 공개된 사진이 언급되자, 과거 KBS 예능 '여걸 식스'를 통해 인연을 맺은 현영은 "강수정의 연애 사실을 눈치챘다"고. 현영은 "어느 날부턴가 수정이가 명품 가방을 메더라. 그리고 촬영이 끝나면 총알같이 사라지더라. 그래서 눈치를 챘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강수정은 "언니들과 방송을 하다 보니 명품 가방에 눈이 떠졌다. 그래서 10개월 할부로 샀다"면서 "그런데 남편이 그걸 보고 내가 명품 가방을 좋아하는 걸로 오해를 했는지 몇 개 사주더라"고 연애시절 비하인드를 밝혀 재미를 더했다.
그런가 하면, "코로나19 끝 무렵에 걸렸었다"는 강수정은 "순간적으로 숨이 안 쉬어졌다. 남편도 너무 당황하더니 못 도와줬다. 의자를 이용해 스스로 하임리히 요법을 해 핏덩어리를 토해냈다"는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병원에 갔더니 폐렴으로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의사가 말했다"면서 "그 뒤로 남편이 10년 탄 차를 바꿔주더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강수정은 2008년 재미교포 금융종사자와 결혼했으며 6년 만인 2014년 아들 제민 군을 낳았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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