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첫날부터 두려움 없이 뛰어라!"
맨유의 반전을 공언한 후벵 아모림 신임감독이 맨유 사령탑 첫 인터뷰에서 단단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맨유는 에릭 텐하흐 감독과 결별한 후 11월 A매치 휴식기 아모림 감독을 선임했고 2027년 6월까지 계약한 아모림 감독은 이번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아모림 감독은 맨유 구단 미디어와의 첫 인터뷰에서 선수들에게 "첫날부터 두려움없이 경기에 나서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미 맨유 구단과의 유대감을 느끼고 있으며 "특별한 클럽에서 특별한 일을 해내겠다"는 각오를전했다. 맨유 팬들을 향해 "선수들이 내 철학을 온전히 받아들인다면 첫날부터 내 정체성을 팀에 각인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아모림 감독은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경기를 통해 시간을 단축시키고자 노력할 것"이라면서 "선수들이 이런 플레이에 익숙하지 않다는 생각을 버리고 두려움 없이 첫날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수들은 어떤 경우에도 첫날부더 우리의 아이디어대로 경기를 시작할 것이고 그것이 목표다"라고 분명히 말했다.
"힘들 거라는 걸 알고 엄청난 도전이라는 걸 알지만 나는 상당히 편안하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집과 같은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 초반에는 그것이 중요하다. 매우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감독이 구단의 엔진을 쥐고 있기 때문에 감독이 이 클럽에서 매우 중요하단 걸 잘 알고 있다. 이해한다. 하지만 나는 전체의 일부가 되고 싶다. 책임자 역할만 하고 싶지 않다. 모두와 함께 하고 싶다. 그러면 더 재미있고 목표 달성은 훨씬 쉬워질 것"이라고 자신의 축구 철학을 에둘러 전했다.
아모림 감독은 맨유가 잃어버린 우승 DNA를 다시 이식하고 위닝멘탈리티와 우승 문화를 되찾아오기를 열망하고 있다. 그는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은 정체성이다. 그래서 첫날부터 우리의 정체성을 갖고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게임도 중요하겠지만 게임모델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플레이하는 방법, 압박하는 방법, 작은 디테일, 작은 것들에 집중해야 하지만 모든 디테일을 100% 다 맞출 수는 없고 그럴 경우 선수들에게 혼란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나의 주요한 목표, 첫번째 목표는 아이덴티티,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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