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전 축구선수 송종국이 캐나다 영주권 취득 소식을 전하며 새로운 도전을 예고했다.
16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가보자GO'에서는 캠핑카에서 생활 중인 송종국의 일상이 공개됐다. 은퇴 후 축구교실을 운영 중이라는 그는 "코로나 이후 정상 궤도에 오르지 못했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특히 송종국은 "며칠 뒤 캐나다로 간다. 친형이 먼저 이민을 갔고, 저도 최근 영주권을 받았다"고 밝히며 "축구 시장이 괜찮아서 한 번 가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안정환이 "이민 가는 거냐"고 묻자 송종국은 "한국과 캐나다를 오갈 예정"이라며 "새로운 도전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캠핑카 생활에 대해 송종국은 "축구 교실 수업이 늦게 끝나 집에 오면 자정이 넘는다. 자연과 가까이 지내며 삶의 여유를 느낀다"고 말했다. 이혼 후 변화에 대해서는 "평생 축구만 했지만 이혼 후 새로운 삶을 살게 됐다. 많이 도전하고 바뀌었다"고 밝혔다.
송종국은 고등학교 축구선수로 활약 중인 아들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요즘 아들이 아빠의 존재를 인정하고 자주 조언을 구한다. 내가 바쁘니까 미리 예약하라고 농담을 하곤 한다"며 "걱정하지 않는다. 아들이 좋아하는 일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송종국의 전처 박연수는 개인 SNS를 통해 "애들을 위해 법 앞에서 한 약속을 지켜달라"며 '양육비' 해시태그를 추가해 송종국을 저격한 게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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