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SBS '틈만 나면,'에서 유연석이 유재석의 '토크쇼'를 두고 견제에 나서 눈길을 사로잡는다.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지난 12회는 수도권 가구 2.7%, 최고 시청률 3.2%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 2049 시청률은 무려 4주 연속 동시간 1위를 기록하며 '틈만 나면,'의 막강한 파워를 입증했다. (닐슨 코리아 기준)
이날 유연석이 '유튜버'로서 '조회수 치트키' 유재석에 소심한 항의(?)에 나섰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유연석은 "요즘 캠핑은 안 한다. 유튜브를 찍어야겠다고 준비하다 보니까 너무 힘들더라"라며 험난한 유튜버의 길을 고백한다. 그러더니 유연석은 "누구는 3일 전부터 짐 싸서 1박 2일 준비해도 조회수가 몇 만이 안된다"라고 하소연하다가 "누구는 앉아서 1시간 얘기하고 천만 조회수 더라"라며 유재석의 '토크 파워'에 은근한 부러움을 표해 유재석을 움찔하게 한다. 이에 유재석이 "날 얘기하는 거니?"라고 확인 사살하자 조용히 고개를 끄덕여 유재석을 박장대소하게 한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취미 부자' 유연석이 새로운 취미를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유연석이 "요즘 가드닝에 완전 빠져있다"라고 고백하자 채수빈은 "촬영 가면 줄자 꺼내서 화분 사이즈를 재더라"고 생생한 증언을 이어간다. 유연석의 남다른 취미 수집에 모두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반면 채수빈은 "저의 취미는 눕는 거다. 쉬는 날은 누워서 모든 걸 다 해결한다"라며 의외의 일상을 언급해 놀라움을 산다. 이에 유재석이 때를 놓치지 않고 "그러고 보니 '주토피아' 나무늘보 닮았다. 그래서 집에서도 나무늘보냐"라고 장난을 시동 걸자, 채수빈은 "누워있는 게 행복하다. 비스듬하게 누워서 밥 먹는다"라며 순수한 대답을 덧붙여 유재석을 쓰러지게 한다고.
과연 유연석의 '조회수의 꿈'은 이뤄질 수 있을지, '취미 부자' 유연석의 색다른 매력이 담길 '틈만 나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한껏 고조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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