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거짓말 논란에 휘말렸다.
민 전 대표는 지난달 29일 '김영대의 스쿨 오브 뮤직'에 출연해 "뷔가 가끔 군대에서 전화를 준다. 굉장히 해맑고 발랄한 친구다. 이런 일을 당하고 있는데 전화가 와서 '누나 괜찮죠?'라고 하더라. 제 생일에도 새벽에 군대에서 축하 문자를 보내줬다. 너무 살갑고 착하다고 생각했다.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에 뷔가 연예인 특혜를 받은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그도 그럴 것이 뷔는 지난해 12월 11일 육군 훈련소에 입소했다. 그런데 민 전 대표의 생일은 12월 16일. 즉 뷔가 입대 후 5일 만에 훈련병 신분으로 새벽에 문자를 보냈다는 얘기가 된다.
결국 한 네티즌은 '뷔는 육군 훈련소 근무기간 중 휴대폰을 사용할 수 없는 시간에 휴대폰을 사용한 것으로 의심되며 소속 부대에서는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특혜를 주거나 이를 알고도 묵인 또는 용인한 것이 아닌지 조사해달라'며 국방부에 민원을 제기했다.
특혜 의혹에 국방부도 입을 열었다.
국방부는 20일 "뷔가 근무한 육군훈련소에서는 주말 및 공휴일 1시간 동안 훈련병들에게 휴대폰 사용을 허가하고 있다. 뷔는 육군훈련소 지침에 따라 휴대폰을 불출받은 것으로 새벽이 아닌 오후 휴대폰 사용시간 중 사용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뷔에게만 특별히 휴대폰 사용을 허락하거나 묵인, 용인한 사실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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