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자궁경부암 투병을 고백한 크레용팝 출신 뮤지컬 배우 초아가 일상을 되찾았다.
21일 초아는 "오늘 일정이 퇴근 시간 딱 걸려 진짜 차가 말도 안되게 막혀서 차를 공영 주차장에 버리고 지하철 탔지만 지하철 파업"이라며 한탄했다.
초아는 "어찌저찌 겨우 일정 끝내고 집 가는 길. 뭐 덕분에 오랜만에 지하철 데이트 좋네요"라며 남편의 어깨에 기대어 미소 지었다.
앞서 초아는 "33살 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초아는 "암 크기를 줄이고 기적적으로 가임력도 보존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얼마 전 무사히 네 번째 추적 검사도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초아는 입원 후 퇴원했다는 소식까지 전하며 "수술도 잘됐고 컨디션도 너무 좋아서 교수님께서 집에 가라고.. 후기 보고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이에요"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후 초아는 "와 저 잘 끝났어요! 아침 8시쯤 수술가서 1시쯤 끝났을 때 이번엔 무통빨 제대로 받아서 생각보다 안 아프고 살 것 같아요. 교수님도 튼튼하게 잘 묶어주셨대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라 했다.
그러면서 "엄마가 되기 위한 또 한걸음 완료. 자궁경부봉축술"라고 밝게 이야기 했다.
한편 초아는 지난 2012년 크레용팝 미니 앨범 'CRAYON POP 1ST MINI ALBUM'으로 데뷔해 히트곡 '빠빠빠'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덕혜옹주', '영웅' 등으로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다. 또한 지난 2021년 6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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