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활주로에 착륙하던 러시아 여객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승객들이 긴급 탈출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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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투데이, 뉴욕포스트 등 외신들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각) 튀르키예 안탈리아 공항 활주로에 착륙 중이던 러시아 소속 아지무스 항공의 여객기가 화염에 휩싸였다. 해당 여객기는 러시아 소치공항에서 출발한 러시아제 수호이 슈퍼젯 100 기종이었다.
공항 소방대가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는 동안 탑승해 있던 승객 89명과 승무원 6명 전원이 비상 탈출했다.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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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을 보면 비행기가 화염과 연기에 휩싸여 있고 승객들은 앞다퉈 달아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일부 승객들은 비상탈출 슬라이드를 타고 내려가는 모습도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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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은 비행기의 왼쪽 엔진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됐다.
안탈리아 주지사 수아트 세이토글루는 현지 매체에 "승객 모두 대피했고, 다행히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당국은 비행기에서 발생한 화재의 원인을 아직 밝히지 않았다. 다만 해당 지역에는 당시 악천후 경보가 발령된 상태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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