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손흥민(토트넘)이 또 다시 이탈하는 것일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9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AS 로마(이탈리아)와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5차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앞선 4경기에서 3승1패(승점 9)로 전체 7위에 랭크돼 있다.
경기를 앞두고 날벼락이 떨어졌다. 주전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수술대에 오른 것이다. 토트넘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비카리오가 오른 발목 골절로 수술받았다. 구단 의료진이 판단해 그의 훈련 복귀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날벼락이다. 토트넘은 이미 미키 판 더 펜, 히샬리송, 윌손 오도베르 등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다.
여기에 부정적 추측까지 나왔다. '캡틴' 손흥민의 몸 상태다. 토트넘의 소식을 주로 전하는 토트넘뉴스는 26일 '손흥민의 몸 상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브라이언 킹 전 토트넘 스카우터는 손흥민이 100% 건강하다고 확신하지 못한다'고 보도했다.
킹은 매우 파괴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킹은 "손흥민은 왼쪽 측면을 통제해야 한다. 손흥민이 자주 교체되면 토트넘의 플레이에 차질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현재로서는 그가 100% 건강하다고 확신할 수 없다. 여기에는 분명히 문제가 있다. 손흥민이 맨시티전 벤치에 있는 동안 행복해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최근 네 차례 선발 출전에서 단 한 번만 풀타임을 소화했다. 나머지 세 경기에선 64분 전에 벤치로 물러났다. 최근 손흥민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것은 당연하다. 그는 올 시즌 여러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따라서 토트넘은 손흥민을 관리하려는 것일 수도 있다. 다가오는 경기에선 손흥민을 쉬게 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최근 부상과 싸우고 있다. 지난 9월 27일 카라바흐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부상했다. 선발로 나섰지만 오른 허벅지쪽 이상을 느끼며 후반 23분 교체아웃됐다. 그는 소속팀 경기는 물론이고 10월 A매치에도 합류하지 못했다.
다행히도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는 지난달 19일 열린 웨스트햄과의 리그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4경기 만의 부상 복귀전이었다. 그는 70분 동안 복귀골을 포함해 1자책골 유도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팀의 4대1 완승에 앞장섰다.
또 다시 문제가 발생했다. 손흥민이 크리스탈팰리스와의 리그 원정 경기에 제외됐다. 그는 맨시티와의 카라바오컵까지 건너 뛰었다. 손흥민은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당시 후반 10분 벤치로 물러났다. 손흥민은 갈라타사라이전도 선발로 나서 전반만 소화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 '관리'에 나섰다. 손흥민은 입스위치과의 홈 경기에선 풀 타임을 소화했다. 11월 A매치 휴식기 뒤 치른 맨시티와의 경기에도 선발로 나섰다. 손흥민은 '맨시티 킬러'답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그는 62분을 소화한 뒤 브레넌 존슨과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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