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허정재 전 여자축구 20세 이하(U-20) 감독(55)이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신임 감독에 선임됐다.
허 감독은 1999년 풍생중 코치로 지도자 경력을 시작한 후 대한축구협회 U-17, U-20 등 여자 연령별 대표팀을 지도하며 여자축구 분야의 전문 역량을 쌓아왔다. 대한축구협회 기술발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각국의 축구를 분석하고 세계 축구 트렌드를 반영한 훈련 기술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을 쏟아왔다.
현대제철 여자축구 감독 공채에는 수십 명의 남녀 지도자들이 몰려 열띤 경쟁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허 감독은 여자축구에 대한 이해도가 깊고, WK리그 선수들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있는 지도자"라면서 "현대제철 여자축구단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선임배경을 밝혔다. 허정재 신임 감독은 12월 초 팀에 합류해 동계훈련을 통해 첫 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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