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거래에서도 K팝 파워가 드러났다.
28일 번개장터가 공개한 2024 글로벌 K팝 굿즈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스타굿즈는 거래 건수가 전체의 약 69%를 차지해 해외 이용자를 위한 '글로벌 번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카테고리로 나타났다.
글로벌 번장에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가장 많이 검색된 아이돌 그룹은 BTS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세븐틴, 플레이브, NCT, 아이브가 뒤를 이었다. 스타굿즈 거래가 가장 활발한 팬덤 역시 BTS의 공식 팬덤 아미(ARMY)가 1위를 차지했다.
스타굿즈 카테고리 중 가장 가격대가 높은 상품은 아이돌 그룹의 포토카드였는데, 가장 높은 거래 금액을 기록한 상품은 10월에 거래된 BTS 지민의 포토카드로 거래 금액은 300만 원에 달했다. 이어 여자 아이돌 이달의 소녀 포토카드는 200만 원, BTS 슈가 D-DAY 캘린더가 150만원에 거래됐다.
가장 빠르게 거래된 상품은 아이유 베를린 콘서트 관람객에게 제공된 팬덤 마크와 배지가 포함된 증정품으로, 단 23초만에 거래됐다.
글로벌 번장 해외 이용자 중 방문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미국이었고, 일본, 중국, 베트남 등 북미와 아시아권이 이용자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글로벌 번장의 10월 MAU가 올해 1월 대비 95% 성장하는 등 스타굿즈를 찾는 해외 이용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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