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욕구만 남은 본능 부부가 아동학대논란에도 휘말렸다.
28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 15회에서는 본능 부부의 충격적인 일상이 공개됐다.
아내는 자신과 남편을 위해 따로 불고기 반찬을 놓은 밥상을 차렸다. 둘째 아이는 "엄마 아빠 먹고 나서 불고기 한 점만 먹어도 되냐"고 불고기를 먹고 싶어했지만, 이들 부부는 아이들을 방에 들어가도록 한 뒤 둘만 불고기 만찬을 즐겼다.
또 아이들이 잠든 틈을 타 둘만 치킨을 시켜 먹기도 했다. 남편은 아예 다섯 째 아이가 먹는 과자를 빼앗아 먹기까지 했다.
남편은 "저랑 아내는 밖에 나가 먹고 아이들 건 나머지 사들고 와서 준다. 큰 애들은 라면을 먹고 작은 애들은 빵이나 시리얼을 먹는다"고 털어놨다.
이에 서장훈은 "먹을 게 있으면 아이들을 먼저 챙기는 게 당연하지 않냐"고 지적했다. 특히 본능부부는 현재 두 사람 모두 무직 상태로, 아이들 앞으로 나오는 아동수당에 기대 살고 있는 상황. 서장훈은 "나라에서 아동 수당 왜 주냐. 아빠 불고기 먹으라고 주냐"고 일침을 가했다.
본능 남편은 하루 12시간씩 잠을 자고, 식욕과 수면욕이 채워지면 성욕을 주체하지 못했다. 일곱째를 임신 중인 아내에게 수시로 스킨십을 시도하고 열 살짜리 딸 앞에서 아내에게 "나를 재우려고? 그럼 나랑 하려고?"라며 성관계 요구까지 서슴지 않았다.
아내는 "두 달 전 심각하게 싸워서 제가 경찰을 불렀다. 맨 처음에는 안으려고 했는데 제가 싫다고 하니 몸싸움까지 갔다. 저를 밀치고 몸을 잡아 바닥에 내팽개치고 심각해져서 경찰에 전화했다. 충격이 컸는지 하혈을 했지만 다행히 아기는 이상이 없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네티즌들은 분개했다. '가축인가', '아이들을 돌보지도 못할 거면서 왜 이렇게 아이들은 많이 낳았냐', '아이들이 불쌍하다', '이 정도 되면 학대'라는 등 분노를 표했다.
본능 부부는 2022년 '고딩엄빠'에도 출연했던 바 있다. 당시 아내는 18세 때 열 살 연상의 교회 선생님이었던 남편과 교제하다 임신했고, 친아버지에게 임신 사실을 숨긴채 홀로 미혼모 센터에서 출산을 했다고 밝혀 논란이 됐던 바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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