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빅터 웸반야마와 르브론 제임스는 비슷하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CBS스포츠는 1일(한국시각) '전혀 다를 것 같은 빅터 웸반야마와 르브론 제임스는 강력한 공통점 2가지를 지니고 있다. 일단, 천재라는 점과 NBA 데뷔 2년 차 데이터는 너무나 유사하다'며 '그들은 NBA 데뷔 전부터 뛰어난 재능에 따른 엄청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그들의 데뷔 시즌과 초창기에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다. 그렇지만, 그들은 계속 성장하고 있고, 팀을 승리로 이끌면서 경기를 지배하는 공통점이 있다'고 했다.
르브론 제임스는 다재다능함의 대명사다. 1~5번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강력한 파워와 운동능력, 그리고 패싱, 득점력 등 모든 부분에서 리그 최상급이다. 게다가 그의 BQ는 역대급이다.
마이클 조던과 비견할 만하다.
그는 세인트빈센트-세인트 메리 고교 시절부터 전 미국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마이클 조던의 운동능력, 코비 브라이언의 득점력, 그리고 존 스탁턴의 패스 능력을 동시에 지녔다는 평가를 받았다.
웸반야마 역시 비슷한 극찬을 받았다. 르브론 제임스는 '그는 완전히 다른 유형의 유니콘 같은 존재다. 그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고 했다.
2m20이 넘는 압도적 키와 2m30이 넘는 윙스팬. 강력한 높이를 지닌 빅맨이지만, 스피드, 테크닉, 그리고 외곽슛 능력을 지닌 전무후무한 재능을 지닌 선수다.
CBS스포츠는 '그들은 각자 고유한 방식으로 리그를 지배하고 있다. 단, 그들에 대한 엄청나지만 불공평한 기대의 반발심리로 부진에 따른 비판도 거셌던 게 사실'이라며 '올 시즌 초반 웸반야마에 대한 비판도 비슷했다. 그는 시즌 초반 슈팅 효율성의 문제가 있었고, 공격 재능에 대한 의심이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비슷한 신체조건을 지닌 쳇 홈그렌보다 공격 재능은 떨어진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웸반야마의 올 시즌 초반 공격 데이터를 보자. 경기당 평균 18.3득점, 2점슛 야투율 42.5%, 3점슛 성공률 28.2%, 3.7개 실책이었다. 그런데 르브론 제임스의 신인 시즌 데이터도 비슷하다. 경기당 평균 20.9득점, 3점슛 성공률 29%, 2점슛 야투율 41.7%, 3.5개 실책이었다'고 했다.
이 매체는 '이후 웸반야마는 강력한 반등을 했다. 새크라멘토 킹스전에서 34득점을 기록했고, 이어 50점 경기를 펼쳤고, 3점슛은 무려 16개 중 8개를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또 '르브론 제임스는 클리블랜드 2년 차부터 승리 시즌을 보냈다. 팀은 42승40패를 기록했다. 웸반야마의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아직도 약체다. 하지만, 현재 10승8패다. 두 선수의 가장 강력한 무형의 공통점은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힘이 있다는 점이다. 그들은 농구에 대한 열정이 무궁무진하다. 르브론은 무자비할 정도로 경쟁적이고 항상 농구에 집중했다. 웸반야마 역시 비슷한 열정을 지니고 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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