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신연식 감독이 배우 박정민을 향한 아낌없는 극찬을 보냈다.
신연식 감독은 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박정민이 '동주' 때보다 훨씬 더 많이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고, 촬영장에서도 큰 힘이 되어줬다"고 했다.
신 감독은 영화 '동주'에 이어 '1승'으로 박정민과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사실 '동주' 때만 해도 박정민이 잘 알려진 배우가 아니었다. '1승'을 박정민과 꼭 함께 하고 싶었는데, 이 배우가 더 빨리 알려지길 바랐다. 근데 제 걱정이 무색하게도 너무 많이 성장해서 큰 힘이 되어줬다. 지나고 보니 제가 쓸데없는 걱정을 한 거다. 몇 년 텀을 두고 이 친구를 봤는데, 그때마다 성장해 있었고 개봉을 앞두고 오랜만에 만나니까 이 친구가 많은 경험을 쌓아놨더라. 현장에서 작품 홍보할 때도 그렇고 굉장히 노련해졌다고 느꼈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어 현장에서 본 배우들의 연기 열정에 감탄을 표하기도 했다. 신 감독은 "송강호 선배는 연기에 대한 목마름이 한도 끝도 없다. 박정민도 만족을 모르는 배우"라며 "자신의 연기가 0.1g이라도 더 좋아지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쏟아붓는다. 어느 분야에서든 정상에 있는 분들은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것 같다. 사실 주연급 배우들 중에 재능 없는 사람은 없다. 오랫동안 활동할 수 있는 배우가 되려면 절대 재능만으로는 안 된다. 엄청나게 치열한 생존 노하우를 지니고 있는 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현장에서 본 좋은 배우들은 다 그렇다. 노력을 했는데, 이 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면 금방 판단하고, 빨리 제자리로 와서 다른 길을 찾아서 돌아간다"고 덧붙였다.
오는 4일 개봉하는 '1승'은 이겨본 적 없는 감독과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 이기는 법 모르는 선수들까지 승리의 가능성이 1도 없는 프로 여자배구단이 1승을 위해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로, 영화 '카시오페아', '시선 사이'의 신연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
87세 전원주, 보증금 10억 최고급 실버타운 입주 결정 "가격 상관없다" -
故 이주희 남편의 호소 "갑작스러운 심정지, 근거 없는 추측 멈춰달라" -
몸무게 34kg..35세로 요절한 스타, 진짜 사인은 에이즈 ‘충격’ -
이병헌이 '딸바보' 될만하네...이민정, 3세 딸 공개 "무대를 즐기는 그녀" -
‘쿠팡 물류센터 알바’ 뛰던 임주환, 결국 병원 응급실서 링거 맞아..“신체적·정신적 컨디션 최악” -
코드 쿤스트, 8년 사랑 마침표 찍었나..소속사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공식] -
박준형♥승무원 아내, 10년전 비교샷에 감탄..변함없는 미모·사랑 -
조진웅, 불명예 은퇴 1년만에 안방 복귀하나...'시그널2' 11월 편성설에 쏠린 눈
- 1.외신도 인정한 한국 최악의 월드컵! 선수끼리 몸싸움→손흥민 탈구 부상 재언급…식중독 질문부터 문체부 감사까지
- 2.'대참사' 홍명보호보다 심각 사태...'32강 충격 탈락' 나겔스만 미친 뻔뻔함 "난 사퇴할 생각 없다"
- 3."충격" 하늘이 일본 외면했다, 日 언론마저 "월드컵 우승 목표, 한참 미달"...모리야스 '오피셜' 자진 사퇴 나올까, "아직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아"
- 4.눈물 흘리고 땅 내리치던 이강인, 마침내 웃는다...월드컵 조기탈락 여파, "변수 없으면 몇 시간 안에 오피셜 발표"
- 5."네 주제를 좀 알아라" 일본 대망신도 이런 대망신이 없다...'브라질 광역 도발' 천재 유망주 공개 조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