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자궁내막증 치료를 위해 방문한 병원에서 맹장을 제거했다는 주장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벨라(23)라는 여성은 올해 초 자궁내막증 진단을 받고 최근 낭종 제거를 위해 미국 클리블랜드주에 있는 한 병원을 찾았다.
자궁내막증은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 이외의 조직에 부착해 증식하는 질환이다.
가장 흔한 증상은 골반통과 질 출혈, 성관계 시 통증 등이 있다.
벨라는 해당 병원에서 자궁 낭종을 제거하기로 했다.
그런데 마취에서 깨어났을 때, 의료진은 "맹장 수술을 했다"고 전했다.
의사들은 자궁내막증이 맹장으로 전이되지는 않았다고 했지만, 예방 차원에서 맹장을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의료진은 자궁내막증이 맹장, 방광, 결장 또는 자궁으로 퍼질 수 있다는 경고를 이미 했고, 필요하면 장기 적출에 대한 수술 동의를 받았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벨라는 "이후 전이는 없었다는 설명을 들었다"며 황당해 했다.
벨라가 틱톡에 게시한 이 영상은 50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할 만큼 관심을 끌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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