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원주 DB가 안양 정관장을 완파했다.
DB 김주성 감독은 4일 원주에서 열린 정관장전에서 승리한 뒤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들어가는 선수들마다 너무 잘해준 것 같다. 수비를 경기 직전 살짝 바꿨는데, 이 부분도 괜찮았다"고 했다.
DB는 오누아쿠는 살짝 부진하지만, 로버트 카터가 제 역할을 하고 있다.
김 감독은 "오누아쿠 위주로 가지만 카터가 컨디션이 좋으면 좀 더 길게 출전시키려 한다. 가변적이다. 오누아쿠가 중심인 것은 맞다. 1옵션인 오누아쿠가 골밑 장악과 수비를 어떻게 소화해 주느냐가 관건이다. 그런 부분이 잘 되지 않았을 때는 카터를 쓴다. 머리가 좋은 선수이고 내외곽에서 경기를 풀어줄 수 있는 선수"라고 했다.
강상재의 컨디션이 서서히 올라오고 있다. 그는 "강상재가 잘하는 부분을 위주로 하면 된다. 그것이 잘되면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시래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유현준의 갑작스러운 은퇴. 이선 알바노의 백업 포인트가드 자리가 불안하지만, 최근 김시래가 맹활약하고 있다.
김 감독은 "김시래는 이선 알바노의 백업으로 안정적으로 너무 잘 풀어주고 있다. 지킬 수 있을 때, 벌릴 수 있을 때 김시래가 잘 맞춰주고 있다"고 했다. 원주=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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