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대중문화계도 탄핵 요구 물결에 속속 동참하고 있다.
봉준호 감독과 박찬욱 감독, 배우 문소리, 강동원, 손예진, 전지현, 박은빈, 김고은 등 2000여 명의 영화인이 '내란죄 현행범 윤석열을 파면, 구속하라'는 긴급 성명을 냈다.
또 여러 스타들이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탄핵 지지 입장을 전하는 상황이다.
배우 고현정은 변영주 감독이 올린 비상 계엄 관련 글에 지지하는 '좋아요'를 눌렀다. 또 탄핵 요구 집회가 진행되는 시간에는 "여러분 오늘도 화이팅"이라는 글을, 탄핵안이 부결된 후에는 머리를 잡는 영상과 함께 '두야 꿍'이라는 글을 올렸다. 배우 고아성도 여의도로 향하고 있는 사진에 "한국이 싫어서X, 한국을 구해야해서O"라는 글로 집회에 참석할 예정임을 알렸다.
배우 고민시는 '3시'라는 글과 함께 촛불 모양 이모티콘을 공개해 촛불집회 참여를 독려했고 이엘은 자신의 모교인 성균관대학교 총학생회의 비상계엄 선포 규탄 성명을 올렸다. 이천희는 국회 본회의장에 텅 빈 국민의힘 의석 사진을 올리며 "쪽팔린다 쪽팔려"라고 적었고 가수 레이디 제인은 "바깥엔 이 날씨에 모여 촛불 드는 국민이 있는데 부결에 퇴장에... 이게 뭐야 대체"라며 한탄했다.
배우 신소율은 촛불 집회 인증 사진을 올리며 "투표해 주세요... 어떻게 이래요"라고 말했고 이엘은 탄핵소추안 폐기 직후 "몸 좀 녹이고 재정비하고 다시 국회로!"라는 글과 함께 여의도 국회의사당으로 향하는 자신의 뒷모습을 공개했다.
배우 장가현은 여의도 집회 현장에 있는 영상을 개제했고 이주영은 '극적 만남'이라는 글과 함께 여의도 촛불집회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배우 강나언은 모교인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들이 발표한 시국선언문을 공유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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