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래퍼 이영지와 그의 웹예능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이하 차쥐뿔)이 최근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에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4000만원을 기부했다.
1000만원은 소아암 및 희귀난치질환으로 치료 중인 어린이의 치료비, 이식비, 재활치료비로, 나머지 3000만원은 갑작스러운 자녀의 발병으로 불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진단 초기 환자 가족에게 보내는 신환키트지원사업 '함께해 희망상자' 300박스 제작에 지원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11월 16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된 '차쥐뿔' 한정판 굿즈 판매 수익금과 진행자 이영지의 개인 기부금이 더해 조성됐다.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은 "낯선 생활과 달라진 환경을 마주한 소아암 어린이 가족에게 함께 응원하는 든든한 지지자가 있다는 마음을 전해준 '차쥐뿔' 프로그램과 이영지 래퍼에게 감사하다"며 "다가오는 연말, 이번 기부 소식을 계기로 많은 분들이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을 생각해 보는 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부터 국내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을 지원하는 소아암 전문 지원기관으로 치료비를 비롯해 다양한 심리·사회적 프로그램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공헌 방향과 ESG 사업을 협력하여 어린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한편, '차쥐뿔'은 지난 11월 말 시즌3를 종영한 후 비하인드 영상으로 구독자들과 만나고 있으며 래퍼 이영지는 2025년 상반기 tvN '뿅뿅 지구오락실3'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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