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날벼락이다. 토트넘의 '수비 핵심'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부상으로 6주 이탈할 수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10일(이하 한국시각) '로메로가 부상 복귀전에서 15분 만에 교체됐다. 그는 근육 문제를 겪고 있다. 약 6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9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3대4로 역전패했다. 토트넘(6승2무7패)은 2연패를 포함, 세 경기 연속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11위에 머물렀다. 반면, 첼시(승점 34)는 2위로 뛰어 올랐다.
눈여겨 볼 부분이 있었다. 지난달 부상으로 이탈했던 미키 판 더 펜과 로메로의 동시 복귀였다. 두 선수 모두 오랜만에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유는 명확했다. 토트넘은 최근 세 경기에서 연달아 실점하며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토트넘 입장에선 '런던 라이벌' 첼시를 상대로 수비 강화가 필요했다.
문제가 발생했다. 경기 시작 8분여 만에 로메로가 다리에 이상을 느꼈다. 다행히도 당시엔 무리 없이 경기를 뛰었다. 하지만 로메로가 다시 쓰러졌다. 그는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급히 의료진이 투입됐다. 로메로는 얼굴을 가린 채 괴로워했다. 동료들의 위로에도 답답함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로메로는 라두 드라구신과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경기 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로메로는 뭔가를 느꼈다"고 설명했다.
상황이 심각하다. 데일리메일은 '로메로가 근육 문제로 6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다. 그는 1월 말까지 이탈할 수 있다. 토트넘의 압박감은 더 심해지고 있다'고 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로메로는 최대 10경기에 나서지 못할 수 있다.
로메로는 지난달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EPL, 유로파리그 등 7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 기간 토트넘은 3승2무2패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부상 병동이다. 벤 데이비스, 굴리엘모 비카리오, 히샬리송 등 주축 선수 일부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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