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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 5년차, 2023년은 특별했다. 팀이 1985년에 이어 38년 만에 재팬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우승의 중심에 지카모토가 있었다. 그해 타율 2할8푼5리-143안타-8홈런-54타점-83득점-28도루-출루율 0.379를 기록하는 맹활약을 했다. 타율 8위, 안타 6위, 득점-도루 1위, 출루율 3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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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의 열매는 달콤했다. 그해 12월 1억7000만엔에서 1억5000만엔이 증가한 3억2000만엔에 재계약했다. 한신 선수로는 가장 빠른 속도로 3억엔에 도달했다. 또 요시다 마사타카(보스턴 레드삭스), 야나기타 유키(소프트뱅크 호크스), 이치로 스즈키(은퇴)를 넘어 6년차 외야수 최고 연봉을 기록했다. 6년차에 요시다는 2억8000만엔, 야나기타는 2억7000만엔, 이치로는 2억6000만엔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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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은 10일 지카모토와 연봉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지난해보다 5000만엔이 오른 3억7000만엔에 사인했다. 팀 내 연봉 1위를 지켰다. FA(자유계약선수)로 잔류한 4번 타자 오야마 유스케(30)보다 많다. 오야마는 5년-17억엔, 평균연봉 3억4000만엔에 계약했다. 오야마는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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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모토는 부상 없이 뛴다면 내년 시즌 중에 FA 자격을 얻는다. 한신은 FA를 앞둔 지카모토에게 다년 계약을 제안했다. 구단 관계자는 "단년도 좋고 복수년도 좋다. 계속해서 한신에 남아달라"고 부탁했다. 구단 입장에선 주축 선수를 안정적으로 묶어두고 싶었을 것이다. 5년 장기 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오야마도 지난해 장기계약 대신 1년 계약을 선택했다. 올해 성적이 지난해보다 떨어져 연봉 상승효과를 크게 보지 못했다.
거침없이 달려온 지카모토 앞에 기록이 기다리고 있다. 그는 6시즌 동안 804경기에 출전해 933안타를 때렸다. 67개를 추가하면 통산 1000안
이 부문 역대 최고기록은 '전설' 이치로가 보유하고 있다. 1999년 757경기 만에 1000안타에 도달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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